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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감독소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하람은 1962년 호남예술제와 1963년 조선대학교 주최 전국남녀 학생음악경연대회의 바이올린 부문에서 각각 1등을 수상한 후 4년간 전액 장학생으로 조선대학교를 졸업하였고 조선일보 주최 전국 신임음악회(국립극장)에 출연 하였다.

세종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비인국립음대에서 거장 볼프강 슈나이더 한 (Wolfgang Schneider Han)교수에게 사사, 슈나이더 한 교수가 타계하자 비인 슈베르트 콘서바토리움에서 디풀룸을 획득하였다. 이후 비인의 요한 슈트라우스 카펠레 단원, 짤스부르크 모짤테움실내악단, 독일 부페탈 캄마오케스트라 등 유럽의 다수 실내악단을 지휘한바 있다. 1981년 제5회 김하람바이올린독주회(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는 브로호의 "발쉠"을 한국 초연하였다. 조선대학교 및 동대학원 교수, 세종대학교, 전남대학교, 호남대학교에서 외래교수 및 강사직을 비롯하여 광주 시립교향악단 악장, 전남 청소년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비인 주재 객석 특파원 등을 역임하였다.

세계적인 유명 바이올린 교수 슈나이더 한과, 에릭 비더만 교수의 탁월한 테크닉과 지도법을 전수한 그는 미국의 줄리아드, 커티스, 유럽의 베를린 국립음대, 한스 아이슬러 음대, 비인 국립음대 등 세계적 유수한 음악대학에 많은 제자들을 진출시켰으며, 메뉴힌 국제 콩쿨과 파울 힌데미트 국제콩쿨등지에서 입상자들을 배출하는 등, 그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어 그의 바이올린 지도법은 정평이 나있다.

유럽의 최고 바이올린 교수로 손꼽히는 알렉산더 아렌코프(Alexander Arenkov 비인 시립음대 교수, 비니아프스키 콩쿨 1등)는 "김하람 교수는 나의 가장 소중한 아시아의 친구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는 현재 한국음악교수협의회 회장, 그리고 모차르트 국제콩쿨 (Internationaler Mozart Wettbewerb) 독일본부 조직집행위원(Direktion der Assoziation in Deutschland)으로 활약하고 있다.